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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여성건강에 손 놓은 복지부를 규탄한다
알로페론
19-02-19 10:11
조회 406

함께 청원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27484

 

 

“저는 hpv바이러스에 감염된 20대 여성 입니다. 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검진, 예방 백신의 중요성 뿐 아니라 hpv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 되는지도 못한 채 첫 성관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습니다다.
그리고 저 말고도 대한민국 많은 여성들이 성교육시간에 배우지 못해서, 자궁경부암백신과 가다실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손으로도 감염되는 hpv에 대해 몰라서 허무하게 예방조차 못한 채 바이러스에 감염 됩니다.
Hpv바이러스에 걸리면 성기사마귀로 레이저소작술을 받거나 이형성증으로 인해 고주파시술이나 자궁경부를 잘라내는 원추절제술까지 합니다. 면역강화를 위해 각종영양제를 챙겨먹고, 의료보험조차 잘 되지않는 산부인과를 수시로 드나들어야 합니다.
한의원을 드나들면서 몇백만원씩 면역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호소이다. 이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성접촉으로 전염되는위험한 바이러스에 알지 못한채 성접촉에 노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그럴까.

국가는 과거부터 공창제, 기생관광등으로 여성의 몸을 성적 상품으로 소비하는 것을 부추기면서 경제발전을 도모했다. 그리고 지금도 성상품화를 묵인하고 가해자의 편을 들고 있음이 작년 혜화역 시위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대한민국의 성산업규모는 6조이상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출처 필요). 커피 산업보다 큰 규모이다. 섹스산업으로 인해 남성들은 여성을 성적으로 소비하도록 훈련되어 왔다. 이렇게 국가가 성을 자극적인 쾌락의 수단으로 소비하는 사이, 여성은 성적인 대상으로써 폭력적인 섹스를 당해왔다. 그 뿐 아니라 국가는 여성들에게 안전한 섹스스킬을 알려주지 않고,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성을 문란한 여성으로 취급하며, 여성이 안전한 섹스스킬로 섹스를 통제하는 것을 막아왔다.

여성은 성상품으로써 착취당하며, 각종 성접촉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몸에 남게 되었다. 그중 가장 심각하고 전염성이 높은 것은 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이다. 2012년 따르면 20대 여성 두명 중 한명이 감염됐다. 이에 우리는 성병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문제임을알리고, 국가에게 그 책임을 물으며 다음을 요구한다.

1. 러시아에는 한국인이 개발한 인유두종바이러스, 헤르페스, 에이즈 치료제인 알로페론이 있다. 에이즈 완치제를 연구하는 국립보건연구원은 알로페론도 연구하여 상용화되도록 하라.

많은여성들이 hpv바이러스로 인해 이형성증,곤지름,상피내암,경부암,외음부암 으로 치료와 수술을 반복한다. 산제이 람찬다니(Sanjay M. Ramchandani)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3명 중 한 명 꼴로 원추절제술 후 재발된다. 수술을 해도 병변에는 바이러스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는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없다.

반면 러시아를 포함한 9개국에서는 알로페론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치료한다. 알로페론의 특허는 올해 12월이 만기이다. 이 기간이 끝나면 누구든지 복제약을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판매하려면 임상을 다시 거쳐야하는데, ‘내가 돈을 들여 임상을 해도 다른 사람이 약을 복제해서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면, 누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을 들여 실험을 하겠는가. 병변이 진행되기 전 바이러스를 치료할 뿐 아니라 사마귀제거, 후두유두종 제거 원추절제술 후 재발을 낮추는 약은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상이 바이러스 감염자인 대한민국에서 절실하다. 따라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에이즈 완치제뿐 아니라 알로페론이 국내에서도 상용화되도록 하라.

2. 바이러스 감염도검사, 또는 정량검사를 로컬 산부인과에서도 시행하라.
러시아의 경우, 바이러스의 양을 확인 후 알로페론 치료를 하고, 치료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양을 확인한다. 또 바이러스의 양은 이후 지속감염과 암화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한국은 종합병원보다 접근성이 높은 대부분의 로컬산부인과에서 바이러스양검사를 하고 있지 않다. 환자가 자신의 몸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바이러스 양 검사를 시행하라.

3.자궁경부암백신을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으로 바꾸고, 남성도 의무접종 상에 포함시켜라.

HPV는 자궁(포궁)경부암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병하는 성기 사마귀, 고환암, 항문암, 두경부암을 일으킨다. 이 뿐 아니라 최근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유방암, 심혈관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었다. 또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출산 시 태아에게 수직감염 되어 출산 후 후두유두종을 일으킨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예방백신’이라는 이름은 남성을 백신대상에서 제외시켜 버렸다. 이로써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성은 점막이라서 약한 여성의 생식기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

'자궁경부암백신' 이라고 지칭할것이아니라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 'hpv바이러스백신'이라고 이름을 변경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역시 접종해야한다.

4. 학교에서 받는 의무 성교육의 시간을 연 1~2시간에서 한달에 1시간 이상으로 확대하고, 학교에선 안전한 섹스스킬에 대한 교육을 하라.

성병이나 hpv바이러스에 대한 감염경로 조차 알지 못한 채 섹스를 시작하는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 역시 너무 많다. 병원에 가서 내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그때서야 내가 받았던 성교육이 부족했단걸,내가 성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단걸 알게된다. 또 잠자고 있는 공주에게 키스하는 왕자가 나오는 동화, 벽 키스하는 드라마등은 남성이 폭력적으로 주도하는 성접촉에 익숙해 폭력을 폭력인지 모르게 한다.

섹스를 시작하기 전인 10대 때부터 안전한 섹스를 위한 현실적인 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라.
또 성접촉 전 제대로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인격으로 성장하도록 의사소통과 각자의 경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라.